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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진

FBI, 중국 해커의 미국 통신사 해킹 및 도청 데이터 탈취 확인

by AutoTechGuru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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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중국과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 주요 통신사 네트워크에 침입해 감시 데이터를 탈취한 사건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이버 스파이 활동의 일환으로, 다수의 미국 통신사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BI, 중국 해커의 미국 통신사 해킹 및 도청 데이터 탈취 확인

미국 주요 통신사 해킹 피해

미국 내 주요 통신사인 AT&T, 루멘(Lumen), 버라이즌(Verizon)이 이번 해킹의 피해를 본 기업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중국 해커들은 몇 달 동안 이들 네트워크에 접근해 수많은 미국인의 인터넷 트래픽과 통화 기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 데이터와 도청 시스템 침해

중국 연계 해커 그룹인 솔트 타이푼(Salt Typhoon)은 통신사 네트워크에 접근하여 고객 통화 기록을 탈취하고, 소수의 특정 인물의 개인 통신을 감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FBI와 CISA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주로 정부나 정치 활동에 관련된 인물들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및 정치인 대상 공격

이 사건의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후보와 상원의원 JD 밴스를 포함한 고위 인사들의 통신이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중국 해커들이 미국의 법 집행 기관 요청 데이터를 복사해 간 것으로 알려져 법적 논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FBI 및 CISA의 대응

FBI와 CISA는 통신업계 전반의 사이버 방어 강화와 더불어 잠재적 피해 기업과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한 대응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중국 간의 사이버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미국과 중국의 사이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사이버 보안과 국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정부 및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보안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FBI와 CISA는 지속적으로 보안 지원과 정보를 공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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